2026.04.05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은 신비 중의 신비입니다. 신비를 검색해 보면 “인간의 힘이나 지혜 혹은 일반적인 이론과 상식으로는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 없을 만큼의 묘한 현상이나 사실”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신비란 무엇일까요?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 이니라”(요일5:11) 영생은 인간의 죽음을 전제로 합니다. 타락한 인간에게 주어진 변치 않는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인간은 죽음을 맞는다는 사실입니다. 그 죽음의 진리를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인간은 누구나 이 세상에서 떠나갑니다. 솔로몬은 죽음 앞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 솔로몬처럼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을 때 진리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영생과 부활은 진리를 깨달은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
2026.03.29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마21:9)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절정으로 향하는 고난주일입니다. 주님은 자신에게 주어진 최대의 사역인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십니다. 그것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였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십자가는 단순한 종교적 상징을 넘어 인간의 존재와 삶의 방향에 대한 묵직한 답을 제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능력”(고전1:8)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면 겉으로는 풍요로운 것 같지만 내면은 불안과 상처로 가득합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관계의 단절과 외로움으로 지쳐있습니다. 그것을 한병철 교수는 “피로사회”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높은 실적을 쌓기 위해 스스로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다” 그 결과 인간의 영혼은 점점 더 공허해져만 갑니다. 물질은 우리의 삶을 편안하게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