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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6 2025년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며
2025년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메구로 강가의 나무들이 겨울채비를 하면서 빨간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볼 때마다 인생을 돌아보게 되고 하루를 좀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별로 나아지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인간의 생각과 결심이 너무 쉽게 흔들리는 것을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사도바울을 존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이런 고백을 합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6,7) 그가 걸어온 신앙의 여정을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어떠할까요?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고 있는지요? 저는 바람과 불꽃교회 가족들이 “하나님의 자녀”(요1:12)로 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고후2:15) 품어내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하
11월 21일
2025.11.9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그리스도인
성경은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12:6)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순결하기에 그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가 살아내는 삶도 순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회와 윤리가 흔들리며 도덕이 허물어져가는 오늘의 시대를 향해 엄중히 경고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고전1:2)인 우리는 말보다는 삶으로 주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최근 가톨릭교회(천주교)에서도 그런 변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9일에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은 즉위와 함께 현대 사회의 도전에 교회가 어떻게 응답할 것인지를 고민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개혁교회와는 달리 가톨릭교회에서는 마리아를 숭배해 왔습니다. 성모 마리아가 예수님의 구원을 도운 공동구세주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두고 가톨릭교
11월 21일
2025.11.2 다니엘 기도회로 시작하는 11월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뒤에 남은 달력은 아주 날씬한 모습으로 한 장이 남아 있습니다. 11월은 21일 동안 계속되는 다니엘 기도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성령의 강력한 임재는 물론 말씀과 간증으로 많은 은혜를 받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앙의 회복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며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가 더 깊어졌습니다. 교회적으로는 믿음의 도전을 받은 성도들의 삶이 변화되어 건강한 교회 성장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목회적으로는 다니엘 기도회에 동참하는 가운데 2026년 새해에 하나가 되어 복음을 전하게 될 표어 말씀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영적 성숙을 이루는 21일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믿음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기드온은 다른 사사들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사명을 주십니다. 기드온이 부르심을 받은 곳은 “오브라 상수리나무 아래에 있는 타작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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