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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0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1:27)

  • 5월 10일
  • 1분 분량

복음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문자 그대로 해석해 본다면 ‘복된 소식’을 의미합니다. 복음을 어원적으로 보면 전쟁의 승리 혹은 황제가 즉위할 때 알리는 용어로 정치적 군사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복음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1:2-4) 그러하기에 복음은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죽음”(빌2:8) 그리고 “부활”(고전15:3)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의 죄를 갚게 하신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가 있다”(고후3:17)는 말씀처럼 진정한 심령의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에게 바울은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1:27) 강력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단순한 도덕적 요구가 아니라 우리 삶의 기준을 복음에 맞추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복음은 생명이며 삶의 방향입니다. 나는 복음에 합당하게 살고 있는가? 라는 물음이 우리로 하여금 “소금과 빛”(마5:13-14)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은 자기중심적인 개인주의를 넘어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가운데 함께 하는 천국여정을 말합니다. 복음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요3:16)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가정의 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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