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토요묵상
- 8월 8일
- 1분 분량
할렐루야 !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제법 걸려 있는 동경의 아침입니다
한국과 중국과는 다르게 일본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삶의 여백이 필요합니다
시간은 예나 지금이나 하루 24시간으로 똑같지만 우리는 점점 더 바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끝이 보일 때 아직도 이루지 못한 일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면 나는 지금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어긋난 길을 간다면 그만큼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조언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
우리의 삶은 달려야 할 때도 있지만 분명 멈추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말해야 할 때도 있지만 침묵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야 할 때도 있지만 푹 쉬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다행히 다음 주 일본은 우리의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명절이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쉬어도 괜찮습니다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습니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과 함께 넉넉함과 신앙의 기쁨을 누리는 주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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