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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9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그리스도인

  • windfiremeguro
  • 11월 21일
  • 3분 분량

성경은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12:6)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순결하기에 그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가 살아내는 삶도 순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회와 윤리가 흔들리며 도덕이 허물어져가는 오늘의 시대를 향해 엄중히 경고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고전1:2)인 우리는 말보다는 삶으로 주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최근 가톨릭교회(천주교)에서도 그런 변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9일에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은 즉위와 함께 현대 사회의 도전에 교회가 어떻게 응답할 것인지를 고민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개혁교회와는 달리 가톨릭교회에서는 마리아를 숭배해 왔습니다. 성모 마리아가 예수님의 구원을 도운 공동구세주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두고 가톨릭교회는 수 백 년간 논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25년 만에 돌아오는 가톨릭교회 희년(禧年,Jubilee,2024.12.24-2026.1.6)을 계기로 성모 마리아가 공동 구세주가 아닌 하나님의 어머니로 격하되었습니다. 성경의 진리에 좀 더 가까이 다가온 획기적인 선언입니다. 마리아는 성경의 기록처럼 “성령으로 잉태가 되어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마1:16,18)를 낳았던 여인입니다. 삼위일체를 부인하거나 그 이외에 다른 존재를 신으로 인정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우리는 진리 안에 서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히13:8)하신 주님이라는 신앙고백 위에서 “빛과 소금” (마:13-16)역할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光と塩の役割を果たすクリスチャン


聖書は、「主のことばは混じりけがなく、つちのかまで七たび精錬されて、純化された銀のようだ」(詩篇12篇6節)と記しています。これはどういう意味でしょうか。神の御言葉が純粋であるゆえに、その神を父と呼んでいるクリスチャンならば、その生きる生活も純潔で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す。社会と倫理が揺らぎ、道徳が崩れ去っていく今日の時代に対して、厳しく警告する神の御言葉です。「キリスト・イエスにあって聖なるものとされ、聖徒として召された者」(第一コリント1章2節)である私たちは、言葉よりも生活をもって主を現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最近、カトリック教会(天主教)でもそのような変化が見られます。2025年5月9日に選出されたレオ14世教皇は、即位と同時に、現代社会の挑戦に教会がどのように応答するかを熟慮し、新しい方向性を提示しています。私たちが属する改革派教会とは異なり、カトリック教会ではマリアを崇拝してきました。聖母マリアがイエス様の救いを助けた共同救い主であるという考えです。カトリック教会はこれをめぐって数百年間論争を続けてきました。しかし、25年ぶりに巡ってくるカトリック教会の聖年(禧年、ジュビリー、2024年12月24日~2026年1月6日)を機に、聖母マリアが共同救い主ではない、神の母へと格下げされました。これは、聖書の真理にさらに近づいた画期的な宣言です。マリアは、聖書の記録通り、「聖霊によってみごもり、キリストと呼ばれるイエス」(マタイの福音書1章16節、18節)を産んだ女性です。三位一体を否定したり、それ以外の存在を神として認めることは間違いです。私たちは真理の中に立っていなければなりません。「イエス・キリストは、昨日も、今日も、とこしえに変わることがありません」(ヘブル人への手紙13章8節)という信仰告白の上に立ち、「光と塩」(マタイの福音書5章13-16節)の役割を果たすクリスチャンとなり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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