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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6.1 여호와는 나의 목자

  • windfiremeguro
  • 6월 15일
  • 3분 분량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이 되면 제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교복입니다. 한국에서 교사로 근무할 때 6월의 시작과 함께 하복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6월에는 또 현충일이 있습니다. 이 날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받들고 기리는 날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해 보셔야 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는 바라보면서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신을 바라보지를 못한다면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낼 수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이 고백이 가능하게 된 것은 여호와가 나의 목자가 되실 때입니다. 기독교의 진수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갈6:2)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나는 선한 목자라”(요10:11) 선언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분이 돌보시는 양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목자가 되신 주님을 의지한다면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시23:2)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윗처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23:1)라는 신앙고백으로 6월에도 승리하는 바람과 불꽃교회 가족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6月が始まりました。6月になると、私の頭の中に最初に浮かぶのは制服です。韓国で教師として働いてきたとき、6月の始まりとともに夏服を着たからです。6月にはまた顕忠日という韓国の祝日があります。この日は国と民族のために命を捧げた方々の崇高な犠牲を受け止めて捧げる日です。クリスチャンならば、さらに一歩進んで、私たちを救うために十字架につけられ亡くなられたイエス・キリストを黙想してください。十字架につけられたキリストに想いをはせながら、キリストと共に十字架につけられた自分自身を見つめないのであれば、クリスチャンらしい人生を生きることはできません。使徒パウロはこのように告白しています。「私はキリストとともに十字架につけられました。もはや私が生きているのではなく、キリストが私のうちに生きておられるのです。今私が肉において生きているいのちは、私を愛し、私のためにご自分を与えて下さった、神の御子に対する信仰によるのです」(ガラテヤ2:20)。この告白が可能となるのは、主が私の羊飼いになられる時です。キリスト教の神髄は、生まれ変わったクリスチャンが自ら「キリストの律法を成就する」(ガラテヤ6:2)のではなく、私たちの中にいる聖霊によりキリストにならうことにあります。イエス様は自分自身を「わたしは良い羊飼い」(ヨハネ10:11)であると宣言しています。そうであるならば、私たちは彼が世話をして下さる羊であるということです。イエス様は私たちを良い道に導きます。命の道へと導きます。羊飼いになった主に頼るならば、「緑の牧場といこいのみぎわ」(詩23:2)で平安を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ダビデのように、「主は私の羊飼い」(詩23:1)という信仰告白により6月にも勝利する風と火花の教会の家族となられることをお祈り致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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