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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7.6 내게 있는 향유 옥합을 어떻게 할 것인가?

  • windfiremeguro
  • 7월 6일
  • 3분 분량

2025년 후반기를 시작하는 7월 첫 주일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는 교회”(행11:26)라는 말씀에 집중하면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그 마음과 각오를 한 번 더 다지면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바람과 불꽃교회 가족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지름길을 좋아합니다. 출세의 지름길과 성공의 지름길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지름길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돌아가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요나 선지자가 대표적입니다. 그는 자기 생각과 방법으로 지름길로 달려가다가 낭패를 당합니다. 요나처럼 하나님의 뜻과는 어긋난 길로 가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준비가 되어 있기에 하나님이 형통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바다 가운데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욘1:4)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장은 신의 진노를 잠재우기 위해 제비를 뽑게 됩니다. 결국 “요나는 바다에 던져지게 되고”(요1:15) 기적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요나는 다시 건짐을 받습니다”(욘2:10) “내 앞길 멀고 험해도 주님만 따라가는 것”(찬370장)이 가장 안전하며 인생의 보람과 신앙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7월은 “값진 향유가 들어있는 자신의 옥합을 깨는”(막14:3) 한 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게 있는 향유 옥합은 무엇일까요? 내가 깨뜨려야 할 향유 옥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조금만 더 소유하려는 욕심보다는 조금만 더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여유와 넉넉함이 바람과 불꽃교회와 성도들에게 넘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25年後半が始まる7月の最初の主日です。新年の初めから、私たちは「キリスト者と呼ばれる教会」(使徒11:26)というみことばに焦点を当てながら、ここまで走ってきました。その心と覚悟をもう一度確かめつつ、暑い夏に勝つ風と火花の教会の家族となられることを、お祈り致します。一般的に人々は近道が好きです。出世の近道と成功の近道に向かって疾走しています。しかし、その近道は必ずしも良いものではありません。神様は私たちに、信仰の旅路に戻るようにされることが多くあります。預言者ヨナは代表的です。彼は自分の考えと方法で近道に進もうとして、痛い目に合います。ヨナのように神様の御心とは違った道に行くと、どんなことが起こるでしょうか。折よく、タルシシュに向かう船が準備されていたので、神様が都合の良い道に導かれていると考えました。しかし、本当にそうでしょうか?「ところが、主が大風を海に吹きつけられたので、激しい暴風が海に起こった。それで船は難破しそうになった」(ヨナ1:4)と聖書は記録しています。船長は神の怒りを鎮めようと、くじを引きました。そして、「ヨナは海に投げ込まれます」(ヨナ1:15) が、奇跡的な神の恵みにより、「ヨナは陸地に吐き出されます」(ヨナ2:10)。「わが行(ゆ)く道 いついかになるべきかは つゆ知らねど 主は御心 成し給わん」(讃美歌494)と従うことが、最も安全で人生の生きがいと信仰の喜びを享受できる道です。 7月は, 「非常に高価なナルド油の入った壺を割る」(マタイ14:3)一月となることと、お祈り致します。自分の中にある香油の入った壺は何でしょうか?私が割らなくてはならない香油の壺には何がありますか?少しだけでももっと所有しようつする欲望よりも、もっと少しだけでも隣人と分かち合おうとする余裕と寛大さが、風と火花の教会と聖徒たちに溢れることを、イエス様の御名を通じて、お祈り致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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