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 시험과 유혹
-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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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여정 속에서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시험과 유혹입니다. 그 둘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시험은 우리의 믿음을 성숙시키려 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유혹은 우리를 넘어뜨려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긋나게 하려는 사탄의 술수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창22:2) 명하십니다. 그것은 아브라함 속에 감추어진 믿음을 만천하에 드러내시려는 하나님의 시험입니다. 요셉 역시 형들을 두 가지로 시험합니다. 하나는 “은잔의 시험” (창44:2)이고 또 하나는 “잔이 발견된 자만 내 종이 될 것”(창44:17)이라는 시험입니다. 바로 그때 유다가 앞장을 서서 하나님께 회개하며 “베냐민 대신 종이 되겠다” (창44:33)는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은 그 시험을 통해 유다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이처럼 시험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혹은 어떠할까요?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약1:14) 유혹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욕망과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옵니다. 유혹은 달콤하게 다가오지만 그 끝은 “죄와 사망”(약1:15)으로 이어집니다. 그러하기에 유혹은 단호히 거절해야 합니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시험이 되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유혹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과 기도를 통해 유혹을 시험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마26:41)는 말씀을 묵상하며 영적 분별력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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