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7 십자가 사랑
삶이란 사랑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은 다른 사람을 위한 따뜻한 배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해 자주 말하고 있 지만 하루를 사랑으로 채우는 일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을 가장 아 름답게 보여주는 모습 중 하나는 사랑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복음성가에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습 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사랑받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그러면 우리는 어떻 게 사랑을 하면 좋을까요? 십자가를 바라보셔야 합니다. 십자가는 단순히 기독교를 상징하 는 것이라기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는 부인할 수 없는 물증입 니다. 십자가 사랑에는 주님의 보혈이 뚝뚝 흐르고 있습니다. 그 십자가 사랑을 경험한 사 람들은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갑니다. 삶의 중심이 바뀌게 됩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벗어나게 되고 받기만 하는 사람이 나누는 사람이 됩니다. 미워하던 사람이 용서를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못 박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기도하십니 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 십자가 사랑은 어려운 이론이 아닙니다. 진정한 십자가 사랑은 자신의 희생으로 증명이 됩니다.“그리스도 예수의 마음”(빌2:5)으로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는 가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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