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9.20 탐심을 물리치라 (눅12:15)
이번 주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오래 만에 친척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부모님과 어르신을 찾아뵙기 때문입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가을은 열매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에 뿌린 씨앗이 뜨거운 여름을 견디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알찬 열매를 맺습니다. 25호 태풍(DUJUAN)의 영향으로 낮은 비구름이 형성되어 청명한 가을 하늘은 볼 수 없지만 그 뒤에 있는 파란 하늘(SKY)을 넘어 천국(HEVEN)을 바라보며 소망하는 바람과 불꽃교회 가족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사역하는 일본도 5일 연휴(敬老の日,国民の祝日,秋分の日)를 맞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가족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작은 정성이라도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12:15) 그리스도인에게 추석은 얼마나많이 가지고 있는가를 세어보는 날이 아니라 얼마나 많이 감사하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날이어야 합니다. 감사는 지금 내게 있는 것을 은혜로 바라볼 수 있게 하지만 탐심은 내게 없는 것과 부족한 것에 집중하게 합니다. 감사는 작은 것에도 기쁨을 느끼지만 탐심은 많은 것을 가지고도 만족을 하지 못합니다. 이번 주는 추석을 보내며 “탐심은 우상 숭배”(골3:5)라는 말씀을 묵상해 보십시다. 더 소유하려는 마음보다 더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더 움켜쥐기보다 더 나누는 “하나님의 사람”(딤전6:11)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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