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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3 침묵 속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
한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기도로 합력하며 교회를 지켜 주신 바람과 불꽃교회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뜨거운 여름이 우리의 심신을 지치게 하지만 하루하루 계속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주님의 임재하심으로 감사하는 사람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우리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8월의 열기를 식혀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을 홀로 보내심으로 그분의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십니다. 열두 제자를 선택하시기 전에도 홀로 깊은 묵상과 기도를 하며 산에서 보내십니다. 이 땅에서의 마지막 사역인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으로 기도하러 가시지만 결국 홀로 기도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마26:41) 연약한 육신을 가진 사림들은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세상의 유혹들에 너무도 약합니다. 그래서 조용히 홀로 주님과 교제할 때 우리는
11월 21일
2025.7.27 그리스도인의 휴식처
7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조국에서 보낸 삶이 2주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만남과 축복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려왔던 하루하루였음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화곡 순복음 교회에서 바람과 불꽃교회 가족들과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며 기도제목들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민일보 박효진 기자님과의 인터뷰가 지난 수요일(23일) 신문을 타고 보도가 되어 바람과 불꽃교회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기도로 동참해 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조국은 지난 주 여름폭우로 남부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난 곳이 많아 겨우 진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산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로 고속도로는 몸살이 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신앙여정에도 휴식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쉼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보다 여유롭게 합니다. 삶의 여유는 인생의
11월 21일
2025.7.20 정겨운 조국과 우리의 영원한 고향
할렐루야! 1년 만에 또 조국 땅을 밟았습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35분 정도 연착한 후 밤 10시 30분 경 김포 공항에 착륙을 하자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본과는 다르게 여름 같지 않은 시원한 공기가...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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