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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9.14 생각의 중요성
19세기 중반 미국의 초월주의 운동을 대표하던 인물로 철학자이자 시인이며 사상가였던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은 이런 명언을 남깁니다. “인생은 우리가 하루 종일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무슨 뜻일까요? 사람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이 그 사람의 진실한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보면 됩니다. 성경은 그 생각의 중요성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후13:11) 어린 아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로마서는 “육신을 따르는 자와 육신에 있는 자”(롬8:5,8)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육신의 생각을 하도록 만듭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을 거역하게 되고 종국에는 하나
11월 21일
2025.9.7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오늘날 우리 사회는 엄청난 풍요와 편리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만 볼 때는 밝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뒷모습을 들여다보면 어두운 면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도덕과 윤리를 잃어버린 채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불감증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그리스도인 작가 중에 “엔도 슈사쿠”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바다와 독약”이라는 책에서 현대인의 양심불감증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해 봅니다. 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어느 군의관이 일본 군부의 강요로 미군 병사를 생체실험 하는 집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미군병사를 마취시킨 후 간을 도려내는 실험에 참가하는데 그 실험이 몇 달 동안 계속됩니다. 그러자 자기의 행동에 큰 전율을 느끼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살아있는 사람의 검붉은 간을 도려내는 실험을 하고 있음에도 감정의 동요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자신의 무감각 때문입니다. 이처럼 인간은 반복되는 환
11월 21일
2025.8.31 2025년 여름 수련회와 침례식
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럼에도 한 여름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후 학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극심한 이상 기온 현상에 대해 심각한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작년 2024년 한국의 열대야(밤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는 서울에서 48일 그리고 제주에서는 75일이나 계속되었다는 발표입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열대야 현상이 더 심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열대야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우리의 건강문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수면부족과 불면증은 물론 무기력함과 면역력 약화등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때일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소명의 기쁨으로 영적 강건함을 되찾아야 합니다. 소명이란 글자 그대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부르심을 뜻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해서 자기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신약에서도 하나님은 세상에서 선택한 사람들을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그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사명이 주어집니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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